삶의 현장

펭귄주막 이야기

사장나무 2021. 8. 21. 04:29

광주광역시 남구에 펭귄마을이 있다.

나는 그 주막에서 광주 무등산 생막걸리를 즐겨 찾는다.

옛추억 그대로 주모가 친절하다

그 곳에 가면 58개띠(1958무술년 태생)친구들이 있다

그들 중 한 장애인 친구가  걷는 뒷모습을 마을사람들이 보고

'자네 모습이 꼭 펭귄걸음걸이 같네' 하여 명명된 마을이 '펭귄마을'이다.

 

그 곳에 가면 "고경주Art Jewelry" 등 광주공예명장들과 작가들이 작품활동과 전시장, 작품을 판매한다.

나는 아침마다 펭귄마을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한다.

정크 아트, 펭귄빵, 소녀상, 버들나무,MBC 오픈스튜디오,선교사묘역,

버스킹 야외공연장, DJ박스,

골목길,조용필 사진,민초들의 삶,등

 

나는 그 곳을 사랑한다.

민초들의 삶이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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