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이희호여사와 천정배 국회의원

사장나무 2015. 5. 7. 08:22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오래전부터 남 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김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계입문한 천정배 의원은 이희호여사에 대한 남 다른 존경심을 나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천정배 의원은 이희호 여사가 참석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관계를 유지해왔다.

과거 이희호 여사의 '제11회 김대중 국제평화학술회의 특별강연' 행사에 천정배 의원이 참석한 바 있다. 

당시도 이희호 여사는 "저의 방북이 남북관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평양을 방문하고자 한다"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타냈다.

당시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동교동계 권노갑 전 의원 등을 비롯해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천정배, 박영선 의원 등 민주당 의원 20여명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유시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