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정배,오랜만에 모두 만난 가족, 함께 교회예배

사장나무 2015. 4. 19. 21:39

 

오랜만에 모두 만난 가족, 함께 교회예배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천정배 후보를 복지국가 후보로 선정

  천정배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넷째날인 19일 오전 광주서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 KBS방송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천정배 후보는 “20년전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지역등권론을 주창한 바 있고, 저는 이제 지역평등 뉴패러다임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지역평등특별법을 제정하고 지방교부예산 총량쿼터제를 도입하여 각 지역의 재정자립도, 낙후도 등에 따라 열악한 지역일수록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면 호남의 소외와 낙후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정배 후보는 “성완종 게이트에 대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면 10초도 주저하지 않고 특검을 요구했을 것이다”라며 “문재인 대표가 특검 요구를 하지 않고 정치검찰에 맡기는 이유가 뭐냐? 새누리당 2중대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TV토론회를 마친 천정배 후보는 서구 을 지역에 위치한 교회에서 부인과 두 딸 그리고, 천 후보가 보물처럼 여기는 두 외손자와 함께 예배를 보았다. 수원지법 판사인 큰딸 지성씨와 중국 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은딸 미성씨가 광주에 내려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성씨는 전날(18일) 유세에도 함께 했다.

 

 

  오후에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서 천정배 후보를 ‘복지국가 후보’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낡은 정치질서를 개편하여 역동적 복지국가 건설에 기여할 적임자로 천정배 후보를 선정한다고 발표하였다.

 

  화정4동 염주사거리에서 펼쳐진 거리 유세에서는 3일째 전국 호남향우회의 응원 방문이 이어졌다. 전날 경기지역에 이어 이날은 경남 호남향우회 장권식 회장, 전창열 수석부회장 등 30여명의 임원과 회원이 방문하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천정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뉴DJ를 발굴하여 내년 총선에 광주에서 8군데 모두 출마시켜 압도적 승리를 위해 뛰겠다”면서 “현재 호남정치와 야권은 이대로는 안된다. 서구을 주민의 힘으로 마지막 정치개혁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역설했다.